아마존, 처방약 당일 배송…LA 일대와 뉴욕으로 확대
아마존이 처방약 당일 배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26일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이 자사 온라인 약국 서비스 ‘아마존 약국(Amazon Pharmacy)’을 통한 처방약 당일 배송 서비스를 LA와 뉴욕으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애너하임에 거주하는 LA고객들은 26일부터 처방약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은 4월 내로 LA메트로지역, 연말까지는 국내 주요 도시 12곳 이상에서 해당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미 시애틀, 마이애미, 인디애나폴리스, 피닉스 등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처방약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pharmacy.amazon.com)에서 구독해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아마존 프라임(월 14.99달러)와 Rx패스(월 5달러)를 합한 19.99달러다. 한편, 월그린과 CVS헬스 등 대형 약국 체인도 처방약 당일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아마존 처방약 배송 서비스 배달 서비스 해당 서비스